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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과전형 수시 납치 질문

2025. 4. 27. 오전 5:59:03

교과전형 수시 납치 질문

말씀하신 고민, 요즘 입시 분위기 속에서는 아주 현실적인 걱정입니다.

제가 차근차근 정리해드릴게요.

1. 수시 "납치"란?

  • 수시 합격 = 정시 응시 자격이 없어짐 (수능을 봐도 정시 지원 못함)

  • 그래서 "아, 나 정시로 더 좋은 대학 갈 수 있었는데 수시 합격해버렸다" 하는 경우를 "납치당했다"고 표현합니다.

2. 만약 정시 점수가 더 좋았던 경우 어떻게 하나?

  • 보통 휴학 후 반수합니다.

  • 수시로 들어간 학교에 등록은 해두고, 1학기 휴학을 해서 다시 수능 준비하는 거예요.

  • 그 다음 해 정시로 다시 상향지원해서 원하는 대학 붙으면,

  • → 기존 학교 자퇴하고 새 대학으로 입학합니다.

3. 검정고시생의 수시 지원 전략

  • 검고 출신이라면 수시 교과전형이 쉽지는 않지만, 수능최저만 맞추면 합격권인 학교(지거국)도 충분히 있습니다.

  • 특히 "수시에서 안정적으로 붙어두는 것"은 심리적으로도 좋아요.

  • 말씀하신 대로 올해는 교과개편 마지막 세대라, 재수도 쉽지 않고 내년에 경쟁자도 많을 가능성이 높아요.

# 따라서: 수시 안전빵(지거국 교과전형) + 정시 올인 플랜이 지금 상황에서는 가장 리스크가 적은 전략입니다.

4. 결론 (정리)

  • 수시로 지거국 안정 지원 ➔ 붙으면 등록

  • 동시에 수능 정시 최선을 다함

  • 정시 결과가 더 좋으면: 1학기 휴학 → 반수 후 상향지원 가능

  • 정시 결과가 아쉽거나 비슷하면: 그냥 지거국 다니면 됨

수시 합격이 절대 '끝'이 아닙니다. 반수라는 옵션이 열려 있어요.

(특히 검고생 입장에서는 '한 번 합격해둔 안전지대'를 확보해놓는 게 훨씬 심리적으로 안정됩니다.)

# 추가 팁 하나!

수시로 지거국 들어가더라도 1학기 다녀보고, '정말 아니다' 싶으면

2학기 다니면서 편입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아요! (특히 검고생이면 더 전략적일 수 있음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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